[프로젝트 노아 오픈살롱]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들을 벌이는 그들의 이야기  

- 프로젝트 노아 기자단 김요한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4월의 두 번째 월요일. 지난 12월 오픈식 이후 4개월 간 쉬지 않고 달려온 프로젝트 노아 팀이 현재까지 9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만들고 확장시켜 왔던 과정들을 선보이는 오픈살롱이 열렸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프로젝트 노아 팀과 함께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 동료들, 그리고 우리의 이 뜨겁고도 말랑말랑한 무브먼트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커넥트홀을 가득 채운 관중들 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던 프로젝트 노아 오픈 살롱, 그 두근두근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Presentation time]


‘Your life is your message to the world’


프로젝트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프로젝트 노아의 정신이 바로 이 문구에 담겨있습니다.  스타트업이지만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프로젝트 노아. 과연 이 일을 실행하고 있는 이들은 누구이고, 이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의 한 슬럼가. 각종 흉악한 범죄들이 도시의 삶을 점점 상막하게 만들고 평화가 사라져갈 무렵, 아이디어 하나가 도시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도시의 건물 전체를 눈 모양으로 칠해서 마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만들었는데요. 신기하게도 그렇게 마을 전체가 눈이 되자 범죄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프로젝트 노아도 시민의 눈이 되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정의로움을 찾아가는, 행동하는 미디어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의 스페셜 게스트로 프로젝트 노아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오신 낙원상가의 박형철 대표님이 귀한 메시지를 던져주셨습니다.  


“모든 일은 선 하나로 시작해서 복잡해집니다. 너무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원심력과 구심력이 균형을 이루면서 태양계가 유지가 되는 것처럼 일을 하는 데도 균형을 잡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목표도 뻗어나가야 하지만 이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력이 없으면 말만 남을 뿐 어떤 목표를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원심적 구심력! 뻗어나가되 하나로 모아지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이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지금 저희 프로젝트 노아 팀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오픈살롱을 축하하는 공연. 그 주인공은 90년대 ‘좋아좋아’, ‘인형의꿈’ 등의 노래들을 히트시켰던 일기예보의 나들님입니다. 오랜 투병 이후에 다시 이 노래를 부르는 그는 작은 도전을 하는 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주목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다시 희망을 생각하게 하는, 따뜻하게 감싸 안는 공감의 노래. 나들님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노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분위기가 프로젝트 노아 오픈살롱을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중세시대 살롱에서는 유럽 사회의 새로운 문화와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낸 담론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프로젝트 노아 오픈살롱도 공간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통해 우리 사회가 풀어내야 할 여러 이슈들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오늘의 살롱을 이끌어갈 두 마담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Session 1, 공간이 미디어가 되는 프로젝트 <Space noah>

- 정수현 대표님


공간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인 가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곳이 스페이스 노아인데요. 스페이스 노아에서는 이런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 생동감 있는 콘텐츠들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다룰 수 있는 캠퍼스, 원하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Network campus 만들기.


- 각자의 needs를 연결하고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코워킹 문화를 통해 작은 조직과 개인을 묶어내기 좋은 공간 기획,


- 허브(hub)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간 대여 뿐만 아니라 문화, 미디어, 네트워크, 예술, 지성 등 공간을 매개로 우리 사회 반드시 풀어야 할 이슈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곳 만들기.


이것이 스페이스 노아의 목표입니다.



Session 2, 딱 막힌 한국사회에서 훈훈하게 난민이슈 풀기 <더 나은 이야기>

- 김종철 변호사님


결코 가볍지 않은 ‘난민이슈’라는 주제 때문에 무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위트 있는 멘트로 두번째 마담, 공익법센터 어필 김종철 변호사님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더 나은 이야기>는 박해 때문에 자신의 고향이나 나라로 돌아갈 수 없는 난민들의 드라마틱하고 용기있는 이야기들을 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것을 통해 나의 삶이 더 나은 이야기를 만들게 되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인데요. 


난민들 개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물론이고, 난민을 발생 시키는 그 나라의 상황들, 인권 현황 등을 공부하면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take action을 함께 찾아보고 실행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노아가 진행하고 있는 9가지 프로젝트를 1분 소개 동안 소개하는 시간!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후원을 만들어내고 협동조합의 형태로 시민병원을 준비하는 닥터 노아


- 글쓰기 훈련을 통해 원하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1인1책 프로젝트


- ‘어제 상상하고 오늘 기획하며 내일 실행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청춘들이 놀이터 최게바라 기획사


- 버려진 옷을 통해 새로운 옷을 만들어내는 젠니 프로젝트와 살롱극 키스 프로젝트까지.


프로젝트 노아에는 끊임없이 재밌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Networking time]


이어진 네트워킹 파티.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남아서 관심 있는 프로젝트의 테이블에 앉아서 이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만남을 가지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더군요.


오늘 우리는 만남이 주는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100일을 조금 넘긴 프로젝트 노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우리와 함께 가치와 스토리를 나누고 세상의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는 좋은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함께이기에 프로젝트 노아의 앞날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프로젝트 노아 오픈살롱은 매달 둘째주 월요일에 열립니다. 5월의 오픈살롱도 기대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ProjectNoah